이마트가 미국산 체리를 해외직소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2주일간 항공기 직송을 통해 미국 워싱턴 주 체리농장에서 체리를 수확한 후 4일 만에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산 체리(450G) 80톤을 기존보다 30% 가량 저렴한 6천95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미국산 체리가격은 최근 현지 기상악화로 상품 수확이 어려워져 지난해에 비해 약 15% 가량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마트는 미국 최대 체리 패커사인 스테밀트사와 1년간 사전 공동기획을 통한 직소싱으로 현지 체리가격 상승 속에서도 오히려 지난해 보다 9% 가량 저렴한 가격에 미국산 체리를 선보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고당도 체리를 미국 현지 최대 업체와의 사전기획과 대량매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