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본인이 자주 쓰는 두건에 대해 언급했다.
로이킴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음반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쇼케이스에서 "로이킴에게 두건이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로이킴은 "두건은 그냥 두건일 뿐이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여드름을 가릴 수도 있고 머리에 신경을 쓸 필요도 없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로이킴은 "머리를 감지 않아도 티가 많이 나지 않는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닌데"라며 "안정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로이킴의 'Love Love Love' 타이틀 곡 'Love Love Love'는 기타 아프페지오와 로이킴의 목소리만으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유독 인상적이다. 특히 러브레터에 담긴 듯한 문어체의 가사가 귓가를 자극하며 쉬운 가사와 멜로디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로이킴의 'Love Love Love'에는 타이틀 곡 'Love Love Love'를 비롯해 '이 노랠 들어요' '봄봄봄' '그대를 사랑한단 말' '할아버지와 카메라' '도통 모르겠네' '나만 따라와' '12 o'clock' 등 총 8곡이 담겨져 있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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