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이상형 미란다커, 시구 공 되고 싶었다"

입력 2013-06-25 12:32
수정 2013-06-25 15:48
가수 로이킴이 배우 미란다 커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로이킴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음반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쇼케이스에서 "연애 계획은 없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로이킴은 "우선 지금은 음악에 집중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리 닫혀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로이킴은 "이상형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미란다 커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 왔는데 깜짝 놀랐다. 시구하는 모습을 보고 '저 공이 됐으면'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로이킴의 'Love Love Love' 타이틀 곡 'Love Love Love'는 기타 아르페지오와 로이킴의 목소리만으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유독 인상적이다. 특히 러브레터에 담긴 듯한 문어체의 가사가 귓가를 자극하며 쉬운 가사와 멜로디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로이킴의 'Love Love Love'에는 타이틀 곡 'Love Love Love'를 비롯해 '이 노랠 들어요' '봄봄봄' '그대를 사랑한단 말' '할아버지와 카메라' '도통 모르겠네' '나만 따라와' '12 o'clock' 등 총 8곡이 담겨 있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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