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영화 한 편으로 최소 10억 원을 거머쥐게 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김수현이 출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3일 기준으로 관객 617만 명을 넘어서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데일리는 25일 '김수현이 흥행 성공으로 출연료 4억 원(추정치)에 이어 러닝개런티(영화 출연료 외에 흥행 결과에 따라 개런티를 지급받는 방식) 6억 원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수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최종적으로 700만 관객을 넘어설 경우 관객 1인당 추가 보너스를 받게 된다.
이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수현은 영화 출연 당시 관객의 흥행 성적에 따라 차등적 보너스를 지급받는 계약을 맺었다"며 "정산 시점을 기준으로 최소한 7억 원의 러닝개런티를 추가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손익분기점은 250만 관객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쇼박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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