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분양시장이 여름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전달보다 절반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전국 32개 사업장에서 모두 2만 3천674가구 가운데 1만 8천68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는 전 달보다 2만 4천557가구 감소한 물량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곳에서 5천749가구, 경기 4곳에서 2천729가구, 인천 2곳 1천460가구, 지방 13곳 8천750가구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은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 마곡지구 등 택지지구와 가재울뉴타운 4구역, 왕십리뉴타운 1구역, 마포 재개발 현석 2구역 등은 성수기 못지 않은 유망 물량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6개 사업장 가운데 2개 사업장만 민간 분양 물량이며, 지방은 전달에 비해 물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