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슬럼프, "'주몽' 촬영장 가는게 공포였다"

입력 2013-06-25 08:57
배우 한혜진이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한혜진은 2005년 방영된 MBC 드라마 '주몽' 당시 슬럼프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이어 "사실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를 할때는 칭찬도 많이 받고 내가 잘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소서노는 실존 인물이었고 부담도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감독님께 혼도 많이 나고 한계도 느꼈다. 촬영장 가는 길이 공포였다. 심장이 쿵쾅쿵쾅 거릴 정도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혜진은 "그래서 다음 작품 하기가 겁이 났고 '주몽'이 끝난 후 1년 정도를 쉬게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 슬럼프 그래서 1년동안 쉰거구나" "한혜진 슬럼프 '주몽' 정말 대박이었는데 그때가 그랬다니 놀랍다" "한혜진 슬럼프 '주몽'때였다니 대박" "한혜진 슬럼프 부담감때문에 정말 힘들었나보다" "한혜진 '주몽' 정말 대박이었는데 슬럼프로 고생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