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짜증 내는 나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입력 2013-06-24 17:14


▲부르면 짜증 내는 나무 (사진= 온라인 게시판)

‘부르면 짜증 내는 나무’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부르면 짜증 내는 나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나무 사진에 이같은 제목이 붙게된 이유는 그 이름 때문이다. 사진속 나무에 걸려 있는 이름표에는 ‘아왜나무’라고 적혀있다. 나무 이름이 불렀을때 짜증을 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부르면 짜증 내는 나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부르기 부담스러운 나무다" "읽으면 자동 오디오 재생되는 나무네" "어쩌다 '아왜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