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 삽질 좀 그만..'공감100%'

입력 2013-06-24 15:38
'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



직장인이 '사표 던지고 싶을 때 1위'는 상사가 업무 관련 지시를 번복할 때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911명을 대상으로 '언제 직장 내에서 퇴직 신호를 느끼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 응답자의 25.4%가 '상사가 진행 중인 업무를 갑자기 취소하거나 업무 관련 지시를 번복할 때'라고 답해 이른바 '삽질'을 시킬 때가 1위에 올랐다.

이어 '나에게 폭언을 일삼거나 뒤에서 험담할 때'(23.7%), '감당할 수 없을 분량의 일을 줄 때'(17.5%),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항상 빼놓을 때'(13.8%), '회사의 중역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 줄 때(11.0%)' 순으로 사표를 던지고 싶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표를 던지고 싶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회사 내에서 나의 미래가 불투명 할 때'라고 답변한 직장인이 35.9%로 가장 많았다.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100%" "회사에서 내 미래가 불투명하면 정말 다니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