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코빅' 졸탄 팀, 이제 우리도 패셔니스타!

입력 2013-06-24 13:44
개그팀 ‘졸탄’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남자의류 브랜드 조군샵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톡톡 튀는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졸탄’은 평소와 같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맏형 이재형은 블랙 라운드티에 스카이블루 셔츠를 매치해 시원함을 강조했다. 한현민은 붉은 색이 강조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머리를 묶은 특유의 헤어스타일로 유머감각을 과시했고 막내 정진욱은 흰색 폴로티셔츠에 그린색 반바지 그리고 빨간 모자로 천진난만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모두 상의를 흰색으로 통일하고 하의에 원색을 강조한 바지를 입어 눈에 쏙 들어오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조군샵 측 관계자는 “'코빅(코미디 빅리그)'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졸탄’ 팀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졸탄’팀은 늘 독특한 개그 소재로 남녀노소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톡톡 튀는 패션 감각까지 많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 조군샵의 이미지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조군샵 측은 “‘졸탄’은 이번 홍보대사 활동에 출연료 전혀 없이 단지 ‘의리’와 ‘진심’으로 임해줬다. 소정의 감사비라도 드리려고 했지만 세 분이 마다했다. ‘졸탄’의 이미지가 왜 이렇게 좋은지 알게 됐다”며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활동의 수익금 일부는 좋은 일에 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중 ’내시의 품격‘ 코너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졸탄‘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은 다른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형은 지난 4월 세미트로트 디지털 싱글 ‘다금바리’를 내놓고 개가수 열풍에 합류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 그는 한현민과 함께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 드라마 ‘벼락 맞은 문방구’에서 파파라치 역할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또 막내 정진욱은 최근 신드롬 현상까지 일으키고 있는 tvN 드라마 ‘푸른 거탑’에서 약자에겐 극악무도하게 강하고 강자에겐 비굴하리만큼 약한 소인배계의 라이징 스타 이병 정진욱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조군샵)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