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MVP, 박지성 "골대를 맞혔으니까 충분히 각인"

입력 2013-06-24 12:05
축구선수 박지성이 아시안 드림컵의 연예인 MVP로 개그맨 유재석을 꼽았다.



박지성은 24일 JS파운데이션 주최로 열린 제3회 아시안 드림컵 자선 축구경기 공동인터뷰에 참석했다. 아시안 드림컵은 박지성 재단에서 주최하는 자선경기 행사다.

이날 박지성은 "23일 진행된 자선경기 아시안 드림컵에 참여한 연예인 멤버 중 MVP를 꼽자면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올해는 잘한 선수들이 정말 많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래도 아마 재석이 형이 골대를 맞혔으니까 그것으로 충분히 각인을 시켰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성은 "아시안 드림컴에 연예인들이 계속 함께하고 있는데, 향후 진행되는 행사에서도 계속해서 이런 연계를 해나갈 것인가"라는 물음에 "1회 때부터 연예인들이 참가해서 하고 있다. 참가를 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충분히 고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MVP 못하는 게 없네~" "유재석 MVP 역시 유느님" "유재석 MVP 골대 맞는 장면 정말 아쉬웠어" "유재석 MVP 다음에 한번 더 도전" "유재석 MVP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닷컴)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