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축가, 장윤정을 위해 축가를 직접 부른다! 감동시킬 노래는 뭐?

입력 2013-06-24 11:13


▲장윤정과 도경완 (사진=아이웨딩)

도경완이 본인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준비했다.

오는 28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의 결혼식에서 예비신랑 도경완이 직접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화제다.

이번 결혼식을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진 결혼 준비과정에서 두 사람이 매사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르며 잉꼬커플다운 면모를 보였다"라며 "특히 도경완 아나운서가 사소한 것 하나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아 매 순간 예비신부인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특유의 꼼꼼함으로 세심하게 결혼준비를 도와 차질 없이 결혼준비를 마무리 했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례는 KBS 길환영 사장이, 1부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진행한다.

이어 1부 축가는 화요비, 거미, 영지(전 버블시스터즈), 나비 등이 축가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2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전 양배추)가, 축가는 박현빈이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는다.

이날 결혼식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