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2일째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보합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24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5포인트(0.15%) 내린 1820.0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를 포함한 이머징마켓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외국인은 오늘도 팔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은 102억원, 기관도 131억원 동반 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236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64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2%대 하락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가 들어오면서 4거래일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0% 오른 133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총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8포인트(0.32%) 오른/내린 522.57을 기록 중입니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출판과 일반전기전자, 제약, 운송, 정보기기, 종이목재 등은 1%대 상승 중입니다.
셀트리온이 2%가 넘는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동서, SK브로드밴드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와 GS홈쇼핑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