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박은실-박은홍 '세 자매' 모두 미인대회 출신

입력 2013-06-26 10:00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의 동생 박은홍이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WMU 2013)'에 출전하면서, 박은지-박은실-박은홍 세 자매의 이력이 화제다.

MBC 기상캐스터 출신 첫째 언니 박은지 또한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 YTN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둘째 언니 박은실은 '미스 인터콘티넨탈' 출신이다. 셋째 박은홍은 88년생 만 25살로, 가톨릭대학교 의류학과 종교학과 4학년으로 재학 중이다. 과거 모 화장품 모델까지 할 정도로 출중한 미모를 갖추고 있다.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홈페이지에 장래희망으로 '언론인', 특기로 '기상예보하기, 한국무용'으로 적었다.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첫째언니 박은지와 YTN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둘째언니 박은실의 끼를 물려받아, 세자매가 기상캐스터를 하는 진기록도 기대된다.

한편, WMU 2013 한국대회는 지난달 예선을 개최해 1000여명의 지원자 중 80명을 선발했다. 본선은 다음달 9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펼쳐진다.

<사진 = 左 박은지, 中 박은실, 右 박은홍 (출처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홈페이지)>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