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사치'VS'거짓말'

입력 2013-06-23 11:44
수정 2013-06-23 13:27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사진= 온라인 게시판)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행복출발에서는 미혼남녀 676명(남성 341명, 여성 335명)을 대상으로 ‘습관과 결혼’에 대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결혼 배우자로 용납할 수 없는,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에 대해 남성은‘사치하는 습관의 여성(40.2%)을, 여성은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남성’(41.2%)을 1위로 지명했다.

그다음으로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에 대해 남성들은 거짓말(24.6%), 게으름(18.2%), 주사/술버릇(17.0%), 지저분(5.6%)한 습관이 있는 여성을, 여성들은 주사ㆍ술버릇(22.4%), 게으름(22.1), 지저분(11.3%), 사치(2.1%)하는 남성을 배우자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연애를 하면서 배우자감으로 판단하는 상대의 습관에 대해서 남성은 경제관념ㆍ씀씀이(36.7%)를 여성은 술버릇(39.4%)을 꼽았다.

뒤를 이어 남성은 약속 지키기(28.4%), 식사습관(21.1%), 언어습관(13.8%), 술버릇(11.1%)을 여성은 약속 지키기(30.1%), 경제관념ㆍ씀씀이(19.1%), 언어습관(11.3%), 식사습관(7.2%)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