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맛 젤리, 어떤 맛? 태민 "냄새가 소름 돋는다"

입력 2013-06-22 19:00
수정 2013-06-22 19:01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구토맛 젤리를 먹었다.



태민-손나은(그룹 에이핑크 멤버) 커플은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가수 조정치-가수 정인, 그룹 2AM 멤버 정진운-배우 고준희 커플과 만났다.

이날 세 커플은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을 해 벌칙으로 구토맛 젤리를 먹기로 했다. 벌칙의 주인공은 태민.

이에 태민은 주저하지 않고 구토맛 젤리를 한 웅큼 집어 입에 털어 놓은 뒤 "냄새가 소름 돋는다"고 구토맛 젤리의 맛을 평가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조정치-정인 커플은 걱정이 앞섰다. 조정치-정인 커플이 게임을 제안했기 때문.

샤이니 팬들의 악플이 두려운 조정치는 "'조정치 입에 구토 넣을 거야'라고 댓글이 달리는 것 아니냐"며 은퇴걱정을 했다. 정인은 "나는 농담조로 했는데 덥석 문 것은 태민 씨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토맛 젤리 어떤 맛일까?" "구토맛 젤리 해리포터 보는 기분이었다" "구토맛 젤리 태민 남자다잉" "구토맛 젤리 생각만해도 이상해" "구토맛 젤리 태민 그래도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우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