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주부들의 '조선왕조 궁중음식 배우기'

입력 2013-06-24 10:29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초청해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우는 시간을 22일 마련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 배우기'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로 드라마 ‘대장금’의 요리자문을 맡기도 한 한복려 씨의 지도아래 진행됐는데 몽골, 필리핀, 일본 등에서 온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한독약품 자원봉사자가 짝을 이뤄 함께 요리를 만들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진행된 '조선왕조 궁중음식 배우기'에서 만든 요리는 죽순채와 소면, 맥적, 상추시루떡 등이었는데 인간문화재 한복려 씨는 "여름철에 먹기 좋은 음식을 준비했으며, 오늘 자리를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 배우기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 또 한 번 마련됐다. 한독약품은 문화재청과 함께 인간문화재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SPAN>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문화재의 작품을 접하고 우리 문화의 가치 발견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