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걱정, 34세 윤민수 술 때문에 "40살까지 밖에 못 살까봐"

입력 2013-06-21 19:55
수정 2013-06-21 21:33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다섯 아이들이 술 먹는 어른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23일 방송될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이 분교의 작은 교실에 모며 '어른은 왜 술을 마실까'라는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맏형 민국(방송인 김성주 아들)이가 선생님 겸 의장역할을 맡아 토론을 시작한 아이들은 아빠의 모습을 보고 갖게 된 술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아이들은 무심코 했던 아빠의 행동을 다 지켜보고 있었던 것. 특히 지아(전(前) 축구선수 송종국 딸)는 아빠 송종국이 술 마시면 하는 행동을 폭로했다.

이어 윤후(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 아들)는 "아빠가 40살까지 밖에 못 살까봐 걱정"이라며 술이 아빠의 건강에 해를 끼칠까봐 걱정했다.

그러나 초반에 너도나도 손을 들며 열띤 의견을 내놓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자 점점 집중력이 떨어졌다.

준수(배우 이종혁 아들)는 한번씩 엉뚱한 질문을 던져 민국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토론 아이들 생각 궁금해" "'아빠 어디가' 토론 준수 귀여워" "'아빠 어디가' 토론 아이들이 생각이 깊네" "'아빠 어디가' 토론 본방(본방송)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