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kg 고도 비만 견공, "렛미인에 출연하면 되겠네!"

입력 2013-06-21 16:55


▲72kg 고도 비만 견공 (사진= 영국 수의사협회)

'영국 최고의 비만 견공'으로 불리며 몸무게 72kg인 개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수의사협회에 의해 '비만 애완동물'로 선발된 견공은 5살의 불 마스티프종 미지다. 미지의 체중은 72kg으로, 무게가 무거워 잘 걷지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수의사협회는 72kg의 개 외에도 5kg의 토끼, 11kg의 고양이 등을 특별 '비만 동물'로 선발했다. 수의사협회 측은 "미지를 포함해 애완동물에게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중의 1/3을 줄이는 것이 수의사협회의 목표라고 전해졌다.

'72kg 비만 견공'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이 너무한거 아닌가? 어떻게 저렇게 되도록 놔뒀을까" "견공 주인님 오래 함께 하고싶다면 얼른 다이어트 시켜야 겠네요" "건강에도 안좋아 보이는데 다이어트 성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