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고소영과 '구미호' 찍고 나서..." 라디오 고백 '눈길'

입력 2013-06-21 16:10
배우 정우성이 고소영과 출연한 영화 '구미호'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최근 영화 '감시자들'에서 첫 악역에 도전한 정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은 "신인 시절 작품 '구미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나 자신에게 공부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 당시 열정만 가지고 겁없이 뛰어들었다. 몸은 막 던졌지만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영화 중 '구미호'를 극장에서 가장 많이 봤다. 당시 자책감도 들고 식은땀도 났다. 날 스크린에서 끄집어내고 싶었다"며 "스태프 쫑파티 때 마이크를 잡고 스태프와 고소영에게 사과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로 다음달 4일 개봉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성 고소영 사과 그랬구나" "정우성 고소영 맞다. 둘이 '구미호' 찍었었지" "정우성 고소영 사과했구나 대박" "정우성 고소영 '구미호' 그게 벌써 몇년 전 영화지?" "정우성 고소영 세월 참 빠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