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두시의 데이트' 출연 '재치있는 입담' 기대중~

입력 2013-06-21 14:54
배우 정우성이 5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한다.



정우성은 21일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낸다.

정우성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5년 만에 영화 '감시자들'(조의석 김병서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의 홍보차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출연은 4일 열린 '감시자들' 제작보고회에서 사회를 맡았던 박경림과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후문.

정우성은 라디오에 출연해 평소 좋아하는 음악과 '감시자들'에 대한 유쾌하고 솔직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또한 청취자들의 문자 메시지와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면서 청취자와 직접 소통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성 라디오 기다리는중~~" "정우성 라디오 정말 좋아" "정우성 라디오 잘생기고 입담도 좋아. 최고" "정우성 라디오 어떤 이야기 할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렸다. 정우성 외에 배우 설경구, 한효주, 이준호(그룹 2PM)가 가세했고 '조용한 세상' '일단 뛰어'를 연출한 조의석 감독과 '위험한 관계' '푸른소금'의 촬영 감독 출신인 김병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4일 개봉한다.(사진=영화 '감시자들' 스틸컷)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o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