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부상, '파이널 어드벤처' 레이스 중단 '위기'

입력 2013-06-21 14:52
배우 황인영이 촬영 도중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향했다.



황연영은 21일 방송될 MBC '파이널 어드벤처' 첫 번째 레이스부터 위기에 처했다.

황인영은 태국 남부 끄라비에서 진행된 첫 번째 레이스에 배우 이본과 한 팀이 돼 참여했다. 황인영은 레이스 도중 맹그로브 숲에 묶여있던 카누를 풀려다 손을 칼에 찔렸다.

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에 황인영은 레이스 도중 이본을 남겨두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관계자와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진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에 황인영에게 레이스 중단을 권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탈락 팀이 공개된다. 토니안(가수)-정희철(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팀은 레이스를 시작하자마자 카누가 뒤집혀 꼴찌로 출발했다.

조성모(가수)-류태준(배우) 팀은 여러 악재가 겹쳐 비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여기에 황인영-이본팀이 끝까지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면서 어느 팀이 첫 번째로 탈락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인영 부상 정말 심각했나 보네" "황인영 부상 지금은 괜찮을까?" "황인영 부상 몸 조심하세요" "황인영 부상 열심히 레이스에 참여했구나" "황인영 부상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