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첫 책 '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 독자 만나러 나간다

입력 2013-06-21 11:16


그룹 컬투의 정찬우가 첫 책 '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의 출간을 기념해 독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21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코엑스 '201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정찬우는 '인생에 쏟아지는 생계형 고민들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돌직구 인생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인생 상담이 끝난 후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라디오, 방송 등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개그맨 정찬우는,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김태균과 함께 '컬투'로 활동 중이다.

1996년 국내 최초로 공개 '개그콘서트'를 만들어 지금까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 수 180만 명, 전회 매진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진행하며 7년 연속 FM라디오 청취율 1위, 역대 최고 청취율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기꺼이 파란만장하시라'는 정찬우의 생각을 담은 첫 책.

SBS '두시탈출 컬투쇼'와 KBS '안녕하세요'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고민을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주는 정찬우가, 막무가내로 쏟아지는 대한민국 청춘과 직장인들의 고민에 대해 제대로 설을 풀었다는 평가.

'실수도 스펙이다', '아내가 속상해하면 바람이다' 등 방송을 통해 전해진 그의 입담은 이미 어록을 만들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말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의 한마디가 삶의 기준을, 관계의 진심을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양한 고민에 대한 그의 답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 속속들이 담을 수 없었던, 그의 경험과 진심을 담았다.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