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글로벌 특허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사내 특허학교인 'IP(Intellectual Property)스쿨 2013'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IP스쿨'은 LG전자 특허센터가 특허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5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는 사내 특허사관학교입니다.
11월 말까지 19개 강좌를 운영하며 올해는 협상과 소송, 라이센싱, 출원, 특허분석 등 과정을 국내외 판례와 분쟁 관련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강의는 LG전자를 비롯한 LG계열사 특허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강사로는 특허임원과 국내외 변호사 등 전문가 20여 명이 나섭니다.
이정환 LG전자 특허센터장(부사장)은 "글로벌 특허 전문가를 지속 육성해 날로 치열해져 가는 특허전쟁에 대비하고 창조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특허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IP스쿨'을 비롯해 'IP 컬리지', 'LG 특허 실무연구회' 등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