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중기청장 "중소기업은 창조경제의 주춧돌"

입력 2013-06-20 17:39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2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창조경제 시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 신규지원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했습니다.

한 청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R&D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현 우리 경제의 주역이 될 것임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변화와 혁신에 용이하고 역동성과 창의성을 지닌 중소기업이 융·복합시대 신성장동력 창출에 적합한 기업형태임을 설명하며, 현재 우리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한 청장은 강연 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에서 주관한 2013년 상반기 혁신기업기술개발사업 ‘푸름 R&D 선언식’과 협약설명회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혁신기업기술개발사업에는 상·하반기 각각 500여억원, 260여억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됩니다.



설명회는 전자협약 및 포인트 제도, 기술자료 임치제도 등 전반적 사업 절차 및 진행과정을 소개한 후, 사업 수행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컨설팅을 통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도모하는 장이 됐습니다.

또한, 설명회 일환으로 정부 R&D 사업 수행기업들의 관계자들은 투명한 정부 자금 집행의 의지를 고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푸름 R&D 선언식’도 거행해 신의 성실의 원칙에 입각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 및 지침의 성실한 이행, 공정한 사업 수행, 윤리 경영의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마친 기업들은 향후 1~2년간 정부지원금을 토대로 녹색성장, 제조기반, 첨단기술 등 미래유망 전략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