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북미 진출 본격화

입력 2013-06-20 18:29


더페이스샵(대표 차석용)이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더페이스샵은 캐나다 보디용품업체 ‘Fruits & Passion (Fruits & Passion Boutiques Inc., 이하 F&P)’의 지분 100%를 174억 원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199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F&P는 자연주의를 콘셉트로 한 바디용품 회사로 퀘벡주에서 인지도 95%를 차지합니다.

현재 캐나다에 87개 매장과 해외에 22개 매장을 포함해 총 109개의 브랜드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은 약 500억 원 규모에 달합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브랜드숍 운영에 경험이 있는 30여명의 본부직원과 310여명의 영업직원 등 340여명의 F&P 직원들을 확보해 향후 화장품 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