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뭐든지 금방 질린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서만 살던 무지개 회원들이 삶의 지혜와 친목 도모를 위해 1박2일로 워크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워크숍은 무지개 동호회 노홍철 회장의 준비로 초호화 강사진들과 알찬 시간들로 꾸려졌다. 특히 철학계의 아이돌 강신주의 수업시간에는 무지개 회원들이 그동안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노홍철은 "뭐든지 금방 질린다. 프로그램도 오래 잘되는 게 싫다. 하나쯤 망해서 새로운 걸 하고 싶다"며 "연애도 2년 이상하면 사랑이 식는다"고 밝혀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연애 보통 2년이 고비라고 하긴 하더라" "노홍철 연애 사랑의 유통기한이 2년이라고 했던가?" "노홍철 연애 그렇구나 나도 뭐든지 금방 질리는 성격인데" "노홍철 연애 2년이면 질려? 고민해결 방법이 뭘까" "노홍철 연애 궁금해 강신주 나온다니 본방사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