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 포장 끝판왕 "대단히 귀한 메모리 카드라 충격에 약해서?"

입력 2013-06-20 16:26


▲과대 포장 끝판왕 (사진= 온라인 게시판)

'과대 포장 끝판왕'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과대 포장 끝판왕, 기막힘 주의'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택배로 배송된 A4 크기의 박스를 찍은 것으로 박스 안에는 손바닥 크기의 진공포장 팩으로 또한 번 포장된 제품이 담겨 있다. 팩을 열어 찍은 사진에는 사람 손톱 크기의 마이크로 메모리 카드가 담겨 있다.

메모리 카드의 파손을 염려한 회사 측의 과대포장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과대포장 끝판왕'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히 큰 물건인 줄 알았더니 고작 메모리 카드?" "공간이 너무 아깝다" "대단히 귀한 메모리카드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