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따른 자동차 침수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까지 실시합니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자동차사고로 3만7천여대가 피해를 입었고 추정 손해액만 1천4백억원에 달했습니다.
이에 손보업계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공동대책반을 운영하고 침수피해에 조기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여름철 침수피해의 주범인 도로의 막힌 배수구와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지방자치단체에 제보하는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