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경력증명서의 인터넷 발급 수수료가 기존 2천원에서 1천원으로 인하됩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20일 오는 7월부터 건설근로자 경력증명서 인터넷 발급 수수료를 1천원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력증명서는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 근로내역 이외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교육·훈련 이수정보, 고용보험 이력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건설근로자 경력증명서는 방문과 인터넷 발급 수수료가 동일했습니다.
공제회는 이번 수수료 인하 결정으로 건설근로자의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건설근로자 경력증명서의 인터넷 발급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진규 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해 경력증명서 이용 근로자가 매년 약 30%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본인의 근무경력 입증이 어려워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없었던 건설근로자들이 경력과 자격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건설근로자 경력증명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시험 및 대한설비건설협회 인정기능사 증빙서류로 활용되고 있으며,동 증명서는 본인이 인터넷 홈페이지(career.cwma.or.kr)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발급하거나 공제회 본지부를 방문하면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