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126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에 대해 '조건부가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다만, 인근 주거지역 사생활 침해 방지와 가로활성화를 위한 건축물 용도 도입, 공개공지 활용도 상승 방안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250%에서 완화된 399%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지상 11층 126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지어집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강남지역의 관광숙박시설 확충에 따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