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에이핑크 정은지를 질투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에는 배우병 걸렸다가 다시 본래 자리로 돌아가고픈 미련 가득 스타 최송현 김진수 리지(애프터스쿨) 나나(애프터스쿨)와 함께 하는 '괜히 바꿨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구라는 리지에게 "정은지와 고향이 같다. 정은지만큼 잘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자 리지는 "씁쓸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리지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이후 잘 돼서 내가 질투하고 흠모한다고 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속상해했다.
또한 정은지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표준어 연기도 대박났다는 얘기가 나오자 리지는 "나도 표준어로 연기가 가능하다. '아들녀석들'에서 사투리를 연기했다. 한 박자 밀려난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리지는 "은지를 질투하거나 그런거 아니니까 제발 욕하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리지 정은지 그런 소문이 있었다니 속상했겠다" "리지 정은지 각자 매력있는데" "리지 정은지 왜 그런 이야기가 돌았지" "리지 정은지 사투리 귀여운데" "리지 정은지 그런 일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 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