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쇼케이스, 수빈 5kg 감량...'요거트 다이어트'

입력 2013-06-19 16:36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달샤벳 멤버 수빈이 요거트 다이어트로 체중을 5kg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



수빈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비 앰비셔스'(Be Ambit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요거트 다이어트로 체중을 5kg 가량 감량했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소속사 사장님의 권유로 요거트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 아무래도 다리를 강조한 춤을 추다보니 다이어트가 필요했고, 체중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달샤벳의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내 다리를 봐'로 남자친구를 섹시하게 혹은 귀엽게 유혹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상큼발랄한 곡이다. 제목에서부터 섹시한 느낌이 물씬 풍기며, 안무에서도 각선미를 크게 강조할 예정이다. 우희가 만든 첫 자작곡 '어쩜'도 수록됐다.

달샤벳은 "7개월 만의 컴백이라 굉장히 의미가 있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낸 서머 앨범이고 저희 멤버 4명이 작사, 작곡에 참여를 해서 그런지 더더욱 마음 깊이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내 다리를 봐'에 대한 선정성 논란 우려에는 "예상했다"며 "선정적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그 안에 있는 상큼 발랄함과 순수함 또한 봐 달라"고 당부했다.

달샤벳의 새 미니앨범 '비 앰비셔스'는 20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도 이날 공개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