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은 22일 결혼식 전 찍은 웨딩 사진과 청첩장을 공개, '품절남'으로서의 본격 행보를 보였다.
아이웨딩 관계자는 "웨딩촬영은 THE THIRD MIND 양평세트장에서 김보하 작가 촬영으로 진행됐다. 구자철 선수가 해외에 있었음에도 예비신부가 지혜롭고 현명하게 결혼준비를 도맡아 차질 없이 결혼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련되고 전통미가 가미된 청첩장은 프리미어비핸즈에서 제작했다. 프리미어비핸즈 측은 "구자철 선수가 처음부터 화려한 청첩장 보다는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전통미가 있는 청첩장 추천을 부탁했다. 어른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구자철 선수 부부의 따뜻한 마음과 잘 어울릴만한 색동 청첩장을 골라 드렸고 매우 만족해 했다"고 말했다. 구자철 선수가 선택한 청첩장은 파스텔톤 조화로운 색동무늬 위에 금빛 자수 꽃을 배열해 세련되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구자철은 2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결혼식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이, 사회는 김수로, 축가는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GROSS 앙상블팀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각각 맡는다. (사진=THE THIRD MIND)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