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다이어트, 방송에서 배운다?

입력 2013-06-19 14:50


여자들 최고의 관심사는 역시 다이어트. TV 또한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15일 첫 방송된 패션앤 ‘팔로우 미 스페셜(Follow 美 special)’에서는 다이어트에 제대로 주목했다.

팔로우 미 스페셜은 매주 하나의 코스메로드(화장품 거리)를 방문해 그 곳의 뷰티와 패션 등 쇼핑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박은지, 개그우먼 정주리,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이 새롭게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게스트 이소라가 출연해 MC들과 함께 직접 다니며 뷰티, 패션, 다이어트 푸드까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개했다.

도윤범은 이날 다이어트 제품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등장한 제품들은 유핏 에스라인 A+ 네츄럴 디톡 다이어트, 황신혜의 스타일 업 발포 다이어트, 바디 붐이었다. 유핏 에스라인 A+ 네츄럴 디톡 다이어트는 우유에 타먹는 것과 물에 타먹는 음료대용 두 가지로 되어 있는데 3명의 MC들과 이소라 모두 직접 마셔봤다.

우유에 타서 제품을 먹어 본 박은지는 “우유와 사과 맛의 환상적인 조화”라고 평했으며, 이소라 역시 “식사대용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음료대용 티타임 역시 거부감 없는 달콤한 맛으로 MC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다이어트 음식에 대한 편견을 깨는 제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도윤범은 ‘황신혜의 스타일 업 발포 다이어트’에 대해 “이 제품은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식후에 가볍게 마시면 된다”고 소개했다. 직접 맛을 본 정주리와 이소라는 향도 상큼하고 맛도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제품은 바디 붐. 이는 셀룰라이트 감소 및 바디 탄력에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정주리는 배에까지 몸소 바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 이소라는 슈퍼모델이 된 이후로 꾸준히 이런 슬리밍 제품을 바르고 있다며, 평생 꾸준히 발라야 한다고 말해 몸매 비법을 전했다.



누구나 단기간에 살을 빼기 원하지만 다이어트의 기본 원칙은 바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조절과 운동이 함께 동반되어야 요요현상과 실패 없는 다이어트가 된다.

방송에서 소개된 다이어트 제품 사용 역시 운동과 병행했을 때 훨씬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소라는 “평소 고칼로리 음식과 맵고 짠 음식은 거의 먹지 않는다. 이제는 이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며 “나는 식습관을 변화시킨 것은 물론이고 바디 제품도 꾸준히 사용하는 등 평생을 관리하면서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다이어트는 여자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이며, 평소 꾸준한 노력과 식습관의 변화가 동반되어야 S라인 바디를 가질 수 있다는 이소라의 말에 다른 출연자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동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패션앤 방송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