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이상형 "센스 있는 여자...예쁘기까지 하면 정말 좋아"

입력 2013-06-19 17:12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이상형을 센스 있는 여자라고 밝혀 화제다.



지드래곤은 19일 공개된 '코스모폴리탄' 7월호에서 '센스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센스 있는 여자가 좋다. 말 한마디 해도, 옷을 하나 입어도 센스 있게 입는 그런 여자가 좋다. 예쁘기까지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드래곤은 '음악을 하는 사람은 평생 철이 들면 안될 것 같다'며 '할아버지가 돼도 빨간 옷을 입고 다닐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친구들을 만나 수다도 떨고 술도 한잔한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평소 쉴 때 사무실에서 남자들끼리 수다를 떠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라며 '다들 성향이 비슷해 만나면 여자 얘기부터 음악, 인생 얘기, 어제 본 미드(미국 드라마) 얘기까지 한 번 얘기를 시작하면 계속 수다를 떨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이상형 제일 어렵다" "지드래곤 이상형 차라리 예쁜 여자라고 하면 바로 포기" "지드래곤 이상형 오늘부터 센스 있기 도전" "지드래곤 이상형 간단해 보이는 데 어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19일 파격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여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