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하이 "친해지려고 일본 여행...디즈니랜드 다녀와"

입력 2013-06-19 12:54
혼성듀오 악동뮤지션과 가수 이하이가 일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가 19일 공식 블로그 YG라이프의 FROM YG 게시판에 악동뮤지션과 이하이와 함께 일본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양현석은 '저는 현재 악동뮤지션, 이하이와 함께 일본에 와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악동뮤지션이 방송 인터뷰에서 '이하이가 가장 어려운 선배'라는 농담을 한 적도 있고, YG의 막내인 이들은 저에게도 가장 어려운 존재들인지라 대성(그룹 빅뱅 멤버)의 일본 콘서트를 보여주겠다는 핑계로 짧은 여행을 통해 이들과 좀 더 친해지고 싶다는 판단에서입니다'라고 동반 여행 이유를 밝혔다.

또한 양현석은 '도착 첫날 두 팀은 디즈니랜드에 함께 다녀와 많이 가까워진 듯하고 저는 저녁 식사자리를 통해 많은 대화를 시도했는데 이하이에 이어 YG막내 자리를 넘겨받은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양이 15살인지라 많은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만 모두 밝고 긍정적인 친구들이기에 저에게도 매우 유쾌한 자리였습니다'라고 일본 여행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악동뮤지션과 이하이의 새 앨범에 대해서는 '며칠 뒤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 이하이 친해졌겠다" "악동뮤지션 이하이 뭔가 잘 어울리는데?" "악동뮤지션 이하이 재미있었겠네" "악동뮤지션 이하이 인증샷 공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스타2' 화면 캡처, YG 공식 홈페이지)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