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터진 가운데 과거 김민지 아나운서가 선보인 '박지성 사랑(?)'이 눈길을 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4월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고 "이번 주 축구 톡은 지느지느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지느지느'는 박지성의 팬들이 박지성을 '지느님'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데서 착안했다고 생각된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의 등번호인 7번이 새겨진 퀸즈파크 레인저스 FC 유니폼을 입고 늘씬한 뒤태를 과시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19일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18일 빗속 데이트를 즐겼다"며 다정한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재원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