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열애설' 김민지, 웨딩드레스 인증샷 화제 '청순해!'

입력 2013-06-19 10:48
수정 2013-06-19 11:02
퀸즈파크 레인저스(QPR) FC 소속 축구선수 박지성(32)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28)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민지의 웨딩드레스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SBS '풋볼매거진 골!' 공식 블로그에는 100회 특집을 맞아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민지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민지는 튜브톱 미니 웨딩드레스에 머리띠를 착용,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비타민지라는 별칭의 소유자 김민지는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만드는 등 애교 섞인 매력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 사진은 박지성과의 열애설 소식과 더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 "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웨딩드레스 인증샷 대박인 듯" "박지성 김민지 진짜 두 사람 열애중인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데이트 사진과 함께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아나운서 커플이 탄생됐다. 결혼 적령기인 이들은 지인들과 식사 자리도 함께하는 등 사실상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츠서울닷컴에 따르면 박지성과 김민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대한민국과 이란 전이 펼쳐진 18일 오후 한강 둔치에서 DMB로 경기를 지켜보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 우산을 같이 쓴 이들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샀다.(사진=SBS '풋볼매거진 골!' 블로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