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불법 채권추심으로 인한 부작용이 많다"며 "채무독촉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수현 원장은 출입기자단과 가진 트레킹 자리에서 "과도한 채권 추심을 막기 위해 금융회사들을 지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실제 일부 추심업체들은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이 사는 집에 방문해 TV 등을 무조건 압류하는 행태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감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변제 독촉횟수를 제한하고 일정금액 이하일 경우 TV나 가재도구 등의 압류를 금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