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1억 이하 아파트 절반 가량 줄어

입력 2013-06-19 10:26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1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수가 2008년이후 5년만에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 달 2주차 기준 매매가 1억원 이하 아파트는 68만 6천427가구로 지난 2008년보다 47% 줄었습니다.

특히 부산과 울산, 대전, 경남 등 지역에서는 2008년보다 1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수가 절반 이상 크게 줄었습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은 매매가 상승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1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수 감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