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세아베스틸의 빠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면 매수 추천과 함께 목표가 4만3천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9일 세아베스틸의 2분기 실적 사전 점검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세아베스틸이 월 판매량이 3월 이후 3개월 연속 17만톤 을 넘어서고, 4/1일부 단가인상효과로 평균판매단가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반적인 수요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자동차향 수요와 북미지역 오일산업의 수출 수요 확대로 2분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9% 늘어난 51만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5,686억원, 영업이익은 547억원으로 75% 신장되어 영업이익률은 9.6%로 3.5%p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하반기 영업환경도 자동차향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경기부양효과 가시화로 전방산업 부진 세가 개선되고 수출수요도 늘어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