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칠수 세차광택남 "아이들은 차에 오르기 전 발박수" 교육 끝~

입력 2013-06-18 21:14
수정 2013-06-18 21:30
개그맨 배칠수가 차에 대한 교육 없이는 아이를 차에 태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칠수는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연예계 화성인 2호 세차광택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배칠수는 "차에 사람을 함부로 태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배칠수는 "이미 아이들에게 차에 대한 교육을 끝냈다"며 "우리 아이들은 차에 오르기 전에 이미 발박수를 치고 탄다. 밖에서 신발에 먼지를 다 털고 차에 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차에 이야깃거리가 많고 추억이 많은 차일수록 더욱더 신경이 쓰인다"며 "옷을 입는 것도 신경 쓰듯이 차를 고르는 것도 신경쓴다"고 설명했다.

배칠수의 말을 들은 MC 김구라는 스튜디오에 있는 배칠수의 차를 가리키며 "혹시 저 차는 언제 타고 다니는 거냐. 눈 올 때 저 차를 타냐?"고 물었다.

이에 배칠수는 "저 차는 쉽게 못 탄다"며 "눈 오면 길거리에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느냐?" 그래서 몰고 나갈 수 없다"고 말하며 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칠수 세차광택남 차가 얼마나 좋으면..." "배칠수 세차광택남 아이들 철저하게 교육시켰네" "배칠수 세차광택남 그럼 눈오면 대중교통 이용하나?" "배칠수 세차광택남 차가 왕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