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경영평가 'D' 추락..기관장평가 'B'

입력 2013-06-18 16:31
한국거래소가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기관평가는 'D' 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B' 등급에서 2개 등급 하락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201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총 111개 기관 평가에서 A등급 16개, B등급 40개, C등급 39개, D등급 9개, 최하위 E등급은 7개사였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기관평가에서 지난 2010년부터 2년 연속 'B'등급을 받았지만 올해 D 등급으로 추락하면서 거래소 공공기관 해제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됩니다.

한국거래소는 그러나 기관장 평가에서는 3년 연속 B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감사평가에서는 한국거래소는 'D' 등급을 받았습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기관평가에서 C 등급, 기관장 평가에서 B등급, 감사 평가에서는 D등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