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내년 3월 ‘스카이팀’ 어 20번째 회원

입력 2013-06-18 15:53
수정 2013-06-18 15:53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세계적인 항공사 동맹체인 ‘스카이팀(SkyTeam)’에 20번째 회원으로 내년 3월 가입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밀샤 사타르(Emirsyah Satar) 회장은 "스카이팀 가입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장기적인 발전이 될 것이라며 "지난 수년간 이 목표를 염두에 두고 스카이팀 회원사와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항공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는 인도네시아 첫 항공사로서, 본사의 전략적 목표는 수익성을 강화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팀(SkyTeam)’은 회원 항공사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목적지와 항공편은 물론 연결성이 뛰어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항공 얼라이언스이다. 전 세계 525개의 라운지를 제공하며 승객들은 스카이팀 네트워크를 통해 상용 고객 마일리지를 제공받고 교환할 수도 있다.

스카이팀은 연간 5억5천2백만 승객에게 187개 국가의 1000개 목적지로 매일 15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제공하며 아르헨티나항공, 에어프랑스, 중국동방항공, 델타항공, 대한항공, 사우디아라비아항공, 베트남항공 등 현재 19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