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종혁이 SBS '정글의 법칙' 새 멤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 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1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오종혁이 출연했다.
이날 오종혁은 새롭게 합류한 SBS '정글의법칙' 출연에 대한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화수목 뮤지컬 공연하고 금요일 출국한다"고 말했다.
DJ 컬투는 "해병대 수색대 출신이니까 잘할 것 같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오종혁은 "제가 부대에서 군복무할 때도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김병만처럼) 몸에 체득이 되어있는 분은 이길 수가 없다"고 했다.
컬투는 그의 말에 동의하며 "김병만은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배운 것이 몸에 배어있는 것이다. 그건 못 이긴다. 실제로 보면 팔이 무릎까지 온다. 팔이 진짜 길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 = 방송캡쳐>
한편 SBS 예능국은 10일 '정글의 법칙 in 벨리즈' 편에 배우 김성수와 조여정, 가수 오종혁, 인피니트의 성열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전역한 오종혁은 해병대 수색대원 출신으로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종혁은 해병대 수색대 마지막 훈련을 받기 위해 제대를 연기할 정도로 군 생활에 충실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중앙아메리카의 벨라즈 편은 역대 방송 중에서 가장 많은 신입 부족원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