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개월의 김예림이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첫 미니앨범 '어 보이스(A Voi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예림은 이미 선공개된 적이 있는 '컬러링(Colorring)'을 비롯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올 라이트(All Right)' 등 이번 앨범에 담긴 다섯 곡 가운데 세 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투개월 결성 2주년 기념으로 지난 5월 24일 선공개된 'Number 1'은 부르지 않았다.
김예림은 "투개월로 활동할 때는 남녀가 함께 이야기하는 음악을 들려드렸다면 김예림의 음악은 여자 혼자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 많다"며 "가사를 들려주는 방식도 여자의 입장의 것이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A Voice'에는 총 다섯 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올 라이트(All Right)'는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만든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