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합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오늘(18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에어부산 등 그룹 계열사와 각 사 지방사업장에서도 다음달 초까지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맺고 그룹 차원의 단체헌혈운동을 매년 펼치고 있습니다.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 증서는 서울대와 연세대 어린이 병원에 기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증한 증서는 1만1천장을 넘어선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전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혈액 자급자족이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