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소비자보호는 보험사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끌어주는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제49차 국제보험회의 서울총회에 참석해 "한국 보험산업이 신뢰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소비자 보호 강화가 당장은 보험사에 부담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원장은 "현재 퇴직후 연금 수령액이 소득대비 45%로 낮다"며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