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 G 프로', 국내 100만대 판매

입력 2013-06-18 11:01
LG전자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G Pro'가 출시 4개월 만에 국내판매 100만대(통신사 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출시 이후 매일 8천대 넘게 판매된 꼴로 '옵티머스 G Pro'는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빨리 국내판매 100만대 고지를 넘은 제품이 됐습니다.

지난 2월 말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 G Pro'는 출시 40일 만에 최단기간 50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옵티머스 G Pro'는 5.5인치 대화면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 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화질과 입체적 UX를 구현합니다.

출시 2개월도 안돼 눈동자 인식 기술 '스마트 비디오'와 촬영자까지 화면에 담는 '듀얼 카메라' 등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LG전자에서 공을 들이기도 했습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 기준으로 자리잡은 '옵티머스 G Pro'의 국내시장 돌풍을 글로벌 시장에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