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스티로폼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사진 = 관할소방서>
17일 오후 7시 2분께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은 8층짜리 공장 건물 6층에서 시작돼 8층까지 번져 3개 층이 모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직원은 "제조된 스티로폼을 보관하는 6층 창고 안 모터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진 = 관할소방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